Only when I sleep _ 이은주 (2006.07.07)

바빠서 허덕이는 ㅁㅎ이를 꼬셔서 프로방스에 갔다.
혼자 드라이브 하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혼자 운전하다 사고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겁이났다.

그리고...
아무 이야기나 주절이주절이 떠들면
시간이 조금더 빨리가고...
기분도 나아질것 같아서...

아침에 눈을뜨면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고민고민 했었는데.
어찌어찌 하루가 지나갔다.

수고했어 ...

힘든 하루 보내느라...

정말 고생했어.....^^

주차장에서 내려가면 처음 보이는 풍경...

프로방스 레스토랑...

실내 분위기가 좋아서 그림이 잘 나올것 같다며
내 카메라를 들고 기어이 사진을 찍었다.
ㅁㅎ이는 흔들렸다면서 실망했는데.
흔들린 그 느낌이 오히려 좋은것 같다.

 

ㅁㅎ이와 내가 먹은것들....
모카커피와 케익 한조각이 오늘 저녁이었다.
케익 한조각도 채 먹지 못했지만.
가격과 칼로리로 따지면
푸짐하게 삼겹살 먹은것보다 더할것 같다.ㅎㅎㅎ
아니다, 피칸파이도 조금 먹었다.ㅎㅎㅎㅎㅎㅎㅎ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힘들겠군    -_-

1. 이은주-Only When I Sleep.mp3

까페에 들어가서 앉자마자

이은주가 불렀던 Only When I Sleep이 흘러나왔다.

이은주가 부른 곡이었음 더 좋았을걸..

이곡은..

원래 가수의 곡보다

이은주가 부른 곡이 느낌이 더 좋다.

오늘의 내 기분과...

분위기가 너무 잘 맞는곡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