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을 감으면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람이 부는날
창밖으로 보이는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그리워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아픈 일은
그 사람에게 당신
그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창 밖을 내다봐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으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거야

조용히 귀를 기울려 봐
너의 가슴에서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거야

눈을 감아 봐
입가에 살짝 미소가 띠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거야
 
- 클래식 中에서 -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 싶었다.
혼자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그리고 낚시부에 들기로 했다.

허공을 향해 낚시줄을 던지면, 맑고 포근한 4월의
하늘에는 하이얀 설램이 두둥실 떠있다.

그리고 비오는 4월의 오후
내 머릿속에 마치 그림처럼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그 사람의 모습이 내 앞에 있다.

사랑은 이제 시작이다.
 


 


 
 
비오는 4월의 오후. 나는 다시 선배를 만났다.
내 머릿 속에 마치 그림처럼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선배의 모습이 지금 내 앞에 있다.
 
내가 대학에 갔을 때 담임 선생님은 기적이라 했다.
그러나 나는 '사랑의 기적' 이라고 하고 싶다.
 
-  4월 이야기 中에서 -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세상은 이전과는 다릅니다.
이른 에 피어나는 들이 이렇게 키가 작았었나,.

여름날의 밤하늘에 이토록 이 많았었나.,
떨어져 뒹구는 나뭇잎들이 이처럼 고운 빛깔이었나,.
한겨울 가로등 불이 이렇게 따스한 주황빛이었나..

익숙했던 모든 풍경들이

새삼 감탄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아지는지요.
어쩌면 사랑이란 잃었던 시력을 찾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별이 가혹한 이유도,

세상이 다시 밋밋했던 옛날로 둘아가기 때문일겁니다.
 


 


 
 
사랑은 해바라기같이 하나만 바라볼 줄 알아야 하고
소리없이 피어나는 꽃들처럼 말없이 바라봐 줄 줄도 알아야 하며
소리 내어 울고 있지만 눈물 흘리지 않는 새처럼
겉으로 내색하지 않을 줄 알아야 하며
 
잘 때도 항상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처럼 언제 어디서든
사랑을 지켜볼 줄도 알아야 함을 깨닫게 해준 그대에게
내가 가루가 되어 사라질 때까지
절대 너만 사랑할 거란 거
이제는 믿어줘
 
가슴속의 수많은 말다 하지 못한 채 그저
사랑해요 그대
영원히...
 


 


 
 
하루에 백 번쯤 생각나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흔아홉 번.. 아흔여덟 번... 아흔일곱 번....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숫자를 잊어버렸어.
머리가 색깔이 검정이었는지 갈색이었는지, 입술 옆에 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심지어 안경을 꼈었는지 가물가물해지면서,
내가 정말 그 애들을 좋아하기는 했던 걸가 의심스러워지고,
나중에는 그 애들을 만난 적있긴 있었는지 모든 기억들이 소실점으로 멀어지는 거야.

한바탕 이었던 듯도 싶고...

하지만
사랑이고 운명이고 인연이면..
언젠가 다시 만나겠지...
그렇겠지..
 
- 연애 소설中에서 -
 


 


 
시간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는 긴 시간필요한 사랑을 하고 있다
 
 



 

 
기억 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간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 준
당신께 고맙다는 말을 남김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中에서-
 
 



나는 전생바람이었을 거야..
 
바람처럼 자유롭고 싶다..
 
 
내가 없을 때 바람이 불면
그게 인 줄 알어..
 
 
죽으면 다시 바람이 될거야..
 


 

때문에 너무 아파 하지마.
우린 또 만날 수 있어.
느낄 수 있지?
 
이 다음에 다시 만날 때 니가 이 세상에서 살았던
재밌고 행복했던 얘기 많이 해줘.
 
그리고 언젠가 내 속삼임이 느껴지는 바람을 만날 때
어느 누군가 비슷한 영혼을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야..
 
이제 나.. 가슴에 사랑 가득 안고
 
떠날 수 있게 해줘..
 
 


 
나 더이상 아파하지 않을게.
나 항상 니가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할게.
 
나 보고 싶을 땐 언제든지 찾아와.
 
바람이라도 좋아.
 
느낄 수 있다면...
 
 
- 내 여자 친구를 소개 합니다.中에서 -
 


 


 
왠지 평범해 보이지 않은 소녀였습니다.
겉으로는 강한척 하지만,
무언가 부족한 듯 쓸쓸해 보이는...

그녀에게 뭔가를 주고 싶었습니다.
환하게 웃게 해주고 싶었고,
세상의 많은 것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이제 많이 행복해 보입니다.
제가 그녀를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
그 또한 저를 기쁘게 했습니다.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녀를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저희 사랑은 지금...진행중입니다.
 


 


 
 
내가 생각할때 사랑은 말이야, 이런거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비오는 날 교통사고로 죽었어
그후로 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그사람을 생각하면서
교통정리를 하는거지..
 
하루도 빠짐없이 비오는날은 막 울면서..
 


 


 
 
사랑은...
받는 만큼 주고
 
주는 만큼 받는 게 아니라

그냥 주기만 해도
받는 게 없어도

좋은 거야
 
- ... ing 中에서 -
 


 

 


 
 
누나.. 다음에 태어났을
누나 우리 누나 하지 마라..

나보다 나이 훨 많은 아줌마라도 좋구
얼굴 아주 아주 못 생겨도 좋으니까

우리 누나만 하지 마라..

그럼 내가 누나 어느 나라에 있든
꼭꼭 찾아내서 데리고 살테니까..

다음에 태어나면 나한테 '태성아..' 하지말구

'자기야..' 해야돼.
 
자.. 약속!
 
 


 
 
환하다가 꺼져 버리면
아무 것도 안 보이지만
 
처음부터 어두우면 어둠에 익숙해져서
 
볼 수 있잖아..
 
 



 

 
나 지금까지 살아왔던 날들 중에
누나와 지냈던 그 시간이 제일 행복 했었어.
 
 
어릴 땐 세상에서 제일 미운 사람이 아빠였는데..
지금은 하늘에 계신 아빠한테
너무나 감사하고 있어.
 
'착하고 이쁜 우리 누나를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오늘따라 누나가 무지 보고 싶다.


 
- 늑대의 유혹中 -
 


 


 
 
 
행복했어
언제나 행복했어
 
당신을 사랑하게 된 후로 ...
 
 
내 행복은 바로 당신이야
당신 곁에 있는 게 내 행복이었어
 
 
할 수만 있다면 쭉 언제까지라도
당신 곁에 있고 싶었어
 


 


 
만약 이대로 당신을 다시 만나지 않으면
난 다른 누군가결혼해서
다른 인생을 살게 될까?
 
28살에 죽지 않는 또다른 미래가 펼쳐질까?
하지만 그런 건 원치 않아.
난 당신을 사랑하니까...
 
당신과 함께하는 미래를 알아 버렸으니까...
당신을 만나 결혼하고
 
유지라는 아들을 낳는 인생을 선택하고 싶어.
유지에게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꼭 그렇게 하고 싶어.
비록 짧은 시간일지라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택할 거야.
 
기다려 줘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지금, 만나러 갑니다.中에서 -
 
 


 
 
이 세상 아무곳에다 작은 바늘 하나를 세우고
하늘에서 아주 작은 밀씨 하나 뿌렸을 때

그게 그 바늘에 꽃일 확률...

그 계산도 안되는 확률로 만나는게 인연이다.
 


 


 
몇번을 죽고 다시 태어난데도
결국 진정한 사랑은 단 한번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을 지녔기 때문이라죠.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거라고 당신이 말했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사랑합니다.
 
 


 


 
 
사랑할수밖에 없기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을 한번쯤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을 할수 있는 그런 말이다.
글이란것이 공감과 감동만 있다면 좋은글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너무 당연한 공감인 이 영화의 이야기는 나에게 다른 해석을
하게 만들어준다. 아니 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사랑을 해봤고 그게 사랑이라고 믿고 있는 나에게
사랑할수밖에 없는 대상은 분명히 존재한다.
사랑할수밖에 없어서 사랑하는것 역시 이해할수 있다.

하지만 사랑할수밖에 없지만 사랑할수 없는 사람도 있다.
내 마음속 그녀가 지금 그러했었고
시작하려는 사람이 그러하다.
분명 사랑하지만 그녀와 내가 바라보고 바라는것이 틀리기에
사랑하지만 사랑할수 없었고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녀와 내가 너무 많은것을 잃어버렸을 것이다.

세상은 사랑에는 대단한 관용을 베풀지만 그렇다고
모든걸 용서해주지는 않는다.

 
- 번지점프를 하다 中에서 -
 


 


 
 
만약에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
 


 


 
 
 
실연당한후 달리기를 시작했다.
한참을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땀이 흐른다.
수분이 다 빠져 나가버리면
눈물나오지 않을거라 믿기 때문이다.
 
 
- 중경삼림 中에서 -
 
 


 
 
영원히 변하지 않을거라 믿었던
사랑이 변했을 때,
죽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 죽지 않을 만큼만 괴로워 하는 것은
봄날은 거기서 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봄날은 돌고 돈다는 것지금의 봄날은 가지만
기어이 봄날은 또 오고야 만다는 것을,
꽃은 지고핀다는 것을,
이미 그들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물론 그 때마다 봄날의 냄새는 다를테지만...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맞다.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단지...

사람의 마음이 변할 뿐...
 
 
- 봄날은 간다 中에서-
 


 


 
"나, 이제 기억을 찾고 싶지 않아.
네가 있으니까..."
 


 


 
"세상 어디에서 다시 만나도,
설사 다른 생에서 만나더라도

또 다시 그 사람사랑하는 거.
그게, 진짜 사랑 아닌가요?"


- 오버 더 레인보우 中에서 -
 


 


 
 
"누군가 그랬어요
자신있게 미래만을 바라보는
사람에겐 추억걸림돌이겠지만
그렇지못한 사람에겐
추억이 유일한 디딤돌일 수
있대요."
 


 


 
 
난 정말 인가 보다
내 안에서는 노을이 지지도 않으며
그에게 미치는 내 중력은 너무도 약해
그를 당길 수 없다
태양빛을 못 받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월식중인 불쌍한 달이다.
 
"사랑이란게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 것인 줄로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버릴 수 있는 것인 줄은 몰랐어"
 


 


 
넌 남을 배려해서가 아냐.
단지 자신이 상처 받을까봐 그게 두려워서
일부러 안타까운 짝사랑을 하는 척 즐기고있어.
액자 속의 그림을 보듯, 창밖의 풍경을 보듯.
비겁해.

평생 사랑을 못해 볼거야.
 
 
- 미술관옆동물원 中에서 -
 
 


사랑한다는 건...
 
스스로 가슴에 상처를 내는 일것 같아요.
 
 
"우리가 고통스러운 건 사랑이 끝나서가 아니라  
사랑이 계속되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은  
아무 것도 잃어버리지 않은 사람보다
 
아름답습니다.."
 
 


 
사람에겐 숨길수 없는 게 세가지 있는데요    
기침과....    
가난과....
 
사랑..
 
- 영화 시월애 中 -
 


 
" 한 여학생이 제 우산속으로 뛰어들어 오던 이 생각납니다.
지금도 내 마음 늘 그 밤의 거리에 가 있습니다.

그땐 그녀가 나와 같은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 믿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다른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 때문에 눈물 흘립니다.

나는 아무도 해줄수 없습니다.

가끔은 그녀 때문에 세상이 끝난것처럼 느껴져요.
버스에 두고 내린 우산처럼 그녀를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말죽거리 잔혹사 中에서 -
 
 


 
기쁨보단 슬픔을 나누고...
만남보단 기다림즐거워하고...

나보단 널 먼저 생각하는 게...

바로 사랑이야...
 
 


하늘이 좋아..
아무리 봐도 안질리고..
보고싶지 않을 때는
 
안볼 수있고...

보고싶을 때는

어디서나 볼수 있잖아..
 
 


연애 이야..
케이크처럼 다가 온 상대와
카스테라처럼 촉촉하게 시작하지.
 

파이처럼 켜켜이 마음을 쌓아가다
감춰진 앙꼬까지 맛을 본 뒤엔
붕어없는 붕어빵에 속았다고 싸움도 하지.


연애란 게 원래 그래.

바게트딱딱한 겉을 함께 뚫고도

언제나 달콤한 슈크림만 기대하지.
 
 
- 마들렌 中에서 -

원문 : 햇살나무님의 네이버 블로그